<2015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 (주)웰파코리아>

기계적 결함 없는 사고, 전자파 의심해야

전자파는 IT 장비 오작동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서영기 (주)웰파코리아 대표

최근 각종 유무선기기와 IT(Information Technology)기술이 발달하면서 전기공해(Dirty Electricity, 광범위한 전기사용과 각종 전자기기의 사용 증가로 인해 발생되는 유해 전자파 중 하나)의 위해성이 심각해지고 있다.

안상호 기자 press83@

최첨단 IT기술이 산업계 전분야로 급속히 접목되고 있는 현시대에도 근원적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기술이 “전자파 차단기술”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업계 전반에서 발생하고 있는 원인불명의 전기전자장비의 오작동,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아직도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외에도 항공기 추락사고, 엘리베이터 역주행과 추락, 의료장비 오작동에 있어서도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았으나, 대부분 기계나 장비불량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초미세(Nano)전자파가 정밀기기 오작동, 인터넷 속도저하, IPTV 화면 에러를 일으키며 인체의 면역체계를 손상시켜 만성피로, 피부병, 발암의 원인 중 하나로 확인 되었다.” 라고 하면서 “작동자의 실수나 기계의 결함이 아니라 주변 환경의 전자기기 또는 전기 등에서 발생되는 초미세전자파로 인한 센서들의 오류나, 에러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조사해야 한다.” 고 강조한다.

전자파로 인한 사고와 피해 생각보다 크다

전기 없는 세상,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불편하고 답답할 것이다. 인류생존과 전기는 상생할 수 밖에 없는 관계가 된 것이다. 하지만 전기 속에는 유해한 전기공해가 필연적으로 존재한다. 그렇다고 세상의 모든 전기공급을 중단하고,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전기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어떤 성분의 전자파가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가? 어떻게 최소화 할 것 인가? 이것이 우리에게 당면한 과제인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전기를 초정밀/광대역 전파분석기로 측정하면 그 내부에 ‘초미세전자파’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된다. 이것이 IT 장비 오작동 원인인 초미세 ‘전도성 전자파’와 인체에 유해한 ‘방사성 전자파’라고 전문가는 조언하고 있다.

최근 전자파 차단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초미세 전자파 차단장치’를 개발한 ㈜웰파코리아의 행보가 화제다. 웰파코리아는 IT 장비에러의 직접적인 원인인 ‘초미세전자파(Nano)’와 EMP-Surge를 연구해왔다.

초미세전자파의 발견과 차단기술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확보하지 못한 기술이며, IT최강국인 우리나라에서만 유일하게 확보한 기술이다. 서영기 ㈜웰파코리아 대표는 kt(한국통신)연구직 출신으로 “3년여 동안 전자파 분야의 신기술 개발에 전념하여 탁월한 연구개발 성과를 이루었으며 전자파 관련 국가기관과 기술협회에서도 인정하는 신 개념의 초미세 전자파 차단장치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대형건설기업 현장에서 호평

지난해 11월 ㈜삼성물산에서 건설 중인 ㅇㅇ병원건물에서 시스템 에러가 발생하여 웰파코리아의 제품을 설치한 결과 엘리베이터 오작동, IT 장비 오작동, 의료기기 오작동 등을 완벽히 해소하였으며 준공검사 기일 내에 에러가 없는 무결성 IT network를 구축할 수 있었다. 이어 12월에는 방통위 산하 한국정보통진흥협회에서 KAIT위원들을 모은 자리에서 웰파코리아 연구원과 ㈜삼성물산 임직원이 합동으로 “국내 건축물에서 초미세전자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시스템 에러가 발생”하는 것을 국내 최초로 보고하고, 초미세전자파 차단기술을 소개했다. 웰파코리아의 기술은 국립전파연구원, 전자파기술원, 정보통신진흥협회와 협업으로 개발된 신개념의 전자파 차단 기술이며, 특허출원중인 기술이다.

웰파코리아가 개발한 ‘웰파’는 현장에서 별도의 공사비용 없이 콘센트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전도성전자파를 85% 이상 차단하여, 시스템고장을 감소시키고 CAPEX와 OPEX를 획기적으로 절감한다. 또한 방사성전자파 차단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하고, 6kV의 강력한 낙뢰와 Surge를 차단하여 인명과 장비를 보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영기 대표는 “웰파는 정격용량이 2,500W로 L2스위치에 적용하는 경우 3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제품이며, KC 인증을 획득한 특허제품으로 무상보증기간은 2년이며, 2억원의 책임보험에도 가입되어 있다”고 전했다.

초미세전자파 차단, 산업전반에 활용가치 높아

IT분야 세계 최강국인 우리나라에서 개발되는 시스템은 개발부터 검증까지 철저하게 분석되므로,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러나 고장은 H/W나 S/W 문제보다는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초미세전자파와 Surge가 주요 원인일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서영기 대표는 “초미세전자파 측정은 일반 가우스메타 등으로는 측정이 불가능한 전자파대역”이라며 “Nanosec을 분석할 수 있는 초정밀/광대역 전파 분석기로만 실험과 측정이 가능한데, 웰파코리아는 현장에서 직접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미세전자파로 인해 시스템 고장 등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전자파 청정지역이 필요한 기업에 최단시간에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해온 웰파코리아. IT 장비 고장원인 중 미해결 분야인 EMI 차단기술이 적용된 ‘웰파’는 전도성 전자파 차단을 통해 IP서비스 에러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확인되어 향후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파 분야에서도 나노기술(Nano-Technology)이 적용되고 있으며, 웰파코리아가 그 중심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NM